가수 서인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다.
26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내년 2월 26일 사업가와 남산의 모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 많은 네티즌들이 서인영의 SNS를 찾아 인생 제2막을 시작할 그를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다.
서인영은 1984년생이다. 그는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은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우리 결혼했어요' '걸스피릿' '내게 온(ON) 트롯'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 방영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 홍애란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