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참여했으며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경력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 지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①취약계층 지원, ②문화예술 후원, ③호국보훈 등 3대 중점 과제를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