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州) 한 캠핑장에서 16일 오전 3시(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해 100명가량이 고립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노라잠 카미스 소방서장은 약 30m 위쪽에서 토사가 캠핑장으로 쏟아져 축구장 절반 면적인 0.4헥타르를 덮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31명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