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노영민(65)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오전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노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이던 고(故) 이대준씨 피격 직후인 2020년 9월 23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관련 사건을 대면 보고했다.
검찰은 노 전 실장을 상대로 당시 어떤 대화와 보고가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