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 1억 원 기부

입력
2022.12.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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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개인 자격으로 1억 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5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곽 부회장은 반도체 장비기업인 한미반도체 대표이사로 평소 저소득 아동 복지기관과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2018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곽 부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이후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제창한 개인 고객 기부자 모임으로 지난 2007년 출범했다.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간 매년 2,000만 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 자격을 준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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