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출가협회는 '2022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이수인 극단 떼아뜨르 봄날 대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이수인 연출가는 묵직한 주제 의식을 가볍게 풀어내 관객과 소통하는 연출가로 최근까지도 여러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연극 '해피투게더', '광장, 너머', '문정왕후 윤씨', '유리 가가린', '왕과 나'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