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혜미가 미플렉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렸다.
2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혜미는 최근 미플렉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미플렉스엔터테인먼트는 "혜미가 표혜미라는 새 활동명과 함께 배우로서 새 도약을 시작할 것이다. 표혜미가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혜미는 '돌스' '와일드' '드라마' '다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해체를 알렸다. 지난해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SBS '문명특급-컴눈명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재결합,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혜미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를 시작으로 '노서아 가비' '외톨이들' '꽃은 사절합니다' 등 연극·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이에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혜미에 대한 큰 관심이 모였다.
한편 혜미가 전속계약을 맺은 미플렉스엔터테인먼트에는 주석태 정규수 방은진 서진원 길은혜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