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브랜드의 중형 세단, 어코드의 11세대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어코드는 보다 명료한 디자인, 그리고 패스트백 실루엣을 바탕으로 더욱 세련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더하고 보다 명료하고 깔끔하게 다듬어진 프론트 그릴, 헤드라이트 등이 선명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더불어 길게 그려진 측면에 이어 얇고 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더해 균형감을 더한 후면 디자인 등을 통해 ‘중형 세단’의 여유를 구현한다.
실내 공간 역시 한층 단정한 모습이다. 혼다는 스포티한 감성과 모던한 매력을 품었다고 설명한다.
피아노 블랙 트림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제시하는 여러 소재들이 더해졌고 금속 매쉬 타입의 에어 밴트 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플로팅 타입의 12.3인치 터치스크린, 운전석으로 5도 기울어진 기어노브 등이 사용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인체공작적으로 디자인된 시트 프레임은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줄여주며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여러 패키징 기술이 더해졌다.
보닛 아래에는 192마력을 내는 1.5L 터보 사양과 두 개의 전기 모터의 힘을 빌려 효율성을 더한 2.0L 하이브리드 사양이 마련된다.
한편 혼다는 새로운 어코드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판매 계획 및 가격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