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린트(대표 김용호)는 2014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으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위한 휴대용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용호 대표는 자신의 20년 넘은 지병인 알레르기성 비염을 고치기 위해 대기업, 중소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신제품을 개발해 왔다.
알레르기 비염은 본질적으로 재발이 빈번한 질환으로 치료 후 지속적인 예방이 필요한 질병이다. 코라이나(KoRhina)는 저출력 레이저 치료요법을 통하여 부작용 없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기상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스스로 치료와 예방 등의 전 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게 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용 ‘라이프케어 파트너’ 기기이다. 코라이나는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7일 한국기상산업대상에서 기상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코라이나는 패셔너블한 초소형 휴대용 디자인으로 개발됐으며, 향후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