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성공하고 돌아 온 김하성, 3억 넘는 애스턴마틴 고급 SUV 탄다

입력
2022.11.09 15:30
최고 출력 707마력 고성능 고급 SUV
김하성, 기존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오너'


애스턴마틴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김하성(샌디에이고) 선수에게 국내 체류 기간 동안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애스턴마틴 DBX'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리그와 포스트시즌까지 소화하고 귀국한 김 선수는 국내 활동 시절에도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소유주로 애스턴마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다. 이번에는 스포츠카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궁극의 럭셔리 SUV '애스턴마틴 DBX'를 선택했다.



DBX의 최상위 모델인 DBX707은 V8 4.0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약 91.8㎏.m) 등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1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3.3초 만에 도달한다.

DBX707은 애스턴마틴 고유의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과 고급스러움이 조화된 고급 SUV다. 특히 9단 자동변속기는 저단에서 가속력과 기어 내 응답성을 최적화해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DBX707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1,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류종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