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사가 작품 일정 차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사는 "최근 불거진 오메가엑스 사태와 관련하여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 편성에 영향이 있을지 일부 우려 섞인 의견들도 주고 계시기에, 제작사로서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제작사는 "김재한, 신예찬 배우 주연의 '소원을 위로해줘!'는 올해 11월 경 편성을 예정하며 국내외 OTT 및 플랫폼을 확정해 나가는 과정이었다. 이렇게 진행되던 중 최근 사태로 계획했던 작품 일정에 이슈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제작사는 작품을 이끌어가 준 김재한 신예찬 두 배우와 두 사람의 소속 그룹인 오메가엑스의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 이번 이슈로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의 편성 일정에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아울러 두 배우의 연기 열정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최근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구설에 휘말렸다. 오메가엑스 팬들은 대표의 폭언이 담긴 영상들을 폭로했고 이에 소속사는 "서로에게 서운했던 이야기가 나와 감정이 격해졌던 상황"이라면서 "현재 모든 우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소년을 위로해줘!'는 허당미 넘치는 아웃사이더 양궁 특기생 다열(재한)과 비밀을 지닌 두 얼굴의 인싸 반장 태현(예찬)이 서로의 과녁을 찾아가는 두 소년의 가슴 설레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재한과 예찬이 첫 연기돌 행보를 시작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재한은 멤버 태동, 젠과 함께 해당 작품의 OST '너를 다시' 가창에 참여한 것은 물론, 직접 작곡에도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