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스캔] 강민경·장원영…스타들의 진주 활용법

입력
2022.11.04 13:40
강민경·윤아·유리·티파니 영·장원영·제니, 진주 아이템 활용한 스타들
목걸이부터 머리띠까지 다양하게

진주는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SNS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목걸이, 귀걸이, 머리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패션으로 화제를 모아왔던 많은 스타들은 어떤 진주 액세서리를 선택했을까.

강민경, 클래식한 진주 목걸이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진주 목걸이를 애용해왔다. 레이어드하지 않고 착용한 이 아이템은 강민경이 지닌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했다. 진주 목걸이를 단아한 느낌의 의상과 함께 활용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캐주얼한 패션에 매치한다면 힙한 분위기가 더해진다. 강민경은 편안한 재킷을 입고 캡 모자를 쓴 뒤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다.

윤아·유리, 심플한 진주 귀걸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윤아와 유리는 심플한 진주 귀걸이를 선택했다. 윤아는 커다란 리본 머리 장식과 귀에 딱 붙는 작은 귀걸이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유리는 진주 목걸이와 커다란 귀걸이를 함께 매치해 고급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유리가 두 종류의 진주 액세서리를 모두 소화한 이 모습은 ENA 드라마 '굿잡'의 포스터에도 담겼다.

티파니 영, 화려함 더한 목걸이·귀걸이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처럼 진주 액세서리로 화려함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그는 두꺼운 진주 목걸이와 팔찌, 그리고 볼드한 디자인의 진주 귀걸이로 시선을 모았다. 목선이 드러나는 어두운색 의상은 하얀색 진주가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화려하면서 우아한 패션을 완성한 티파니 영을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장원영·제니, 진주의 파격 변신

그룹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과 블랙핑크의 제니는 진주의 파격 변신을 보여줬다. 장원영은 화려한 진주 머리띠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제니는 심플한 진주 목걸이를 길게 늘어진 펜던트 목걸이와 레이어드했다. 또한 독특한 진주 벨트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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