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차기 총리에 '인도계' 수낵 지명…최연소·최초 非백인

입력
2022.10.24 22:19

리시 수낵 전 영국 재무장관이 차기 총리로 결정됐다. 영국 보수당은 24일(현지시간) 수낵 전 장관이 차기 보수당 대표 겸 총리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수낵 신임 총리는 영국 보수당 대표 및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단독 후보가 됐다.

올해 42세로 인도계인 그는 영국 역사상 최연소이자, 사상 첫 비백인 총리가 됐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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