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튜너이자 BMW 전문 튜너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여온 AC 슈니처(AC Schnitzer)가 새로운 튜닝 부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AC 슈니처의 부품은 ‘전동화 시대’에 발을 맞추는 것으로 BMW의 전기 세단, i4를 타겟으로 개발되었다.
AC 슈니처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i4를 위해 마련된 튜닝 부품들은 기존의 ‘구성’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인다.
실제 외형에 있어서는 새롭게 다듬어진 카나드 및 각종 디테일로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하고, 휠 역시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i4를 위해 마련된 새로운 휠은 두 개의 디자인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색상 구성 역시 차별화를 이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더욱 날렵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위해 서스펜션의 일부를 조절, 지상고를 20~25mm 가량 낮췄다.
실내 공간에서도 소소한 변화가 이어진다. 실제 페달 및 풋레스트 등 일부 요소를 알루미늄 패널로 새롭게 제작해 공간 가치를 높였다.
다만 퍼포먼스 부분은 기존의 구성과 동일한 모습이다. 출력 개선은 별도 튜닝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한편 AC 슈니처의 새로운 튜닝 부품 및 패키지의 가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