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진아름이 7년의 연애를 마치고 부부가 된다.
27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남궁민이 오는 10월 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월 7일 비공개로 진행이 된다. 사회는 절친한 배우 정문성이 맡았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후 이듬해인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방송과 시상식 등에서 연인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면서 장수 커플로 인정 받았다.
특히 진아름은 남궁민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자 직접 SNS에 남궁민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존경하는 오빠 축하해요"라는 문구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아름은 지난 2008년 서울컬렉션으로 데뷔한 이후 연기 활동에 주력했다. 영화 '해결사' '상의원' '라이트 마이 파이어' '플랑크 상수'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