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10월 컴백 확정...'톰보이' 신드롬 잇는다

입력
2022.09.14 08:20
다음 달 17일 미니 5집 '아이러브' 발매
'톰보이' 메가 히트 이후 7개월 만 컴백

그룹 (여자)아이들이 7개월 만에 컴백한다.

14일 자정 (여자)아이들의 공식 SNS 채널에는 (여자)아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러브(I love)'의 아트워크가 공개됐다.

매거진의 커버 속 강렬한 빨간색 하트 쿠션을 감싸 쥔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해당 아트워크는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아트워크 공개에 앞서 (여자)아이들은 새 앨범 스포일러 티저를 업로드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앨범마다 뚜렷한 음악적 색깔과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케이팝에 독보적인 그룹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여자)아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콘셉트와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은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로 컴백하고,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국내외 차트를 섭렵하며 대중성과 동시에 음악성을 인정받아 '톰보이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또 첫 월드투어 '2022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저스트 미 ( ) 아이들' (2022 (G)I-DLE WORLD TOUR 'JUST ME ( )I-DLE')'을 통해 서울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시카고 뉴욕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도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총 18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러브'는 다음 달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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