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간부직을 12% 감축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소진공은 기존 7본부 1연구센터 25실에서 5본부 1연구센터 22실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은 5일부로 시행된다.
이번 인사 개편은 본부 및 부서 통합, 축소가 골자다. 기능·통폐합을 통해 간부직도 12% 감축했다.
이와 더불어 기관 자체 혁신방안 발굴을 위한 사업점검·진단·평가를 수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단'을 신설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고, 이들이 혁신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