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추천전형, 비교과 반영 안해, 2단계 면접반영 비중 40%로 높여

입력
2022.08.30 08:48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3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교장추천전형 371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47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21명, 고른기회전형 185명, 논술전형 473명이다. 모든 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나, 고른기회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올해부터 비교과(출결, 봉사)를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교과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돼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에 적용한다.

서울캠퍼스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글로벌캠퍼스(인문계열)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탐/과탐, 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글로벌캠퍼스(자연계열)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 이내이고 한국사 영역 응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고교당 20명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2018년 1월 이후(2018년 1월 포함)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교과 반영 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 20%,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과학 30%를 학기/학년 가중치 없이 반영하며, 원점수 환산점수와 등급 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하여 3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이 높은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형과 SW인재에서 2단계 면접을 실시하여,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면접대상자를 3배수 선발하여 1단계 서류평가 60%와 2단계 면접평가 40%를 합산한다. 2단계 면접 반영 비중을 올해 40%로 강화했다. 서류형과 고른기회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형/SW인재와 서류형/고른기회전형의 차이는 서류평가의 평가요소별 반영비중에서 특징적인 차이를 갖는다. 면접형과 SW인재는 탐구역량 20%, 계열적합성 4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를 반영하지만, 서류형과 고른기회전형은 탐구역량 40%, 계열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20%씩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한다. 올해부터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만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 사회계, 자연계로 문제유형이 나뉜다. 논술고사 시간은 인문계, 사회계, 자연계 모두 90분으로 통일됐다.

원서접수는 9월 13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며, 서류제출은 19일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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