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기업의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서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ESG와 관련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ESG 금융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ESG협의회를 중심으로 ESG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고객 대상 ESG 파이낸싱 제공과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ESG 시장참여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ECO시스템 지원, ESG 인증 상장사의 태양광 패널 원료 제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고객들과의 ESG 파트너십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2월 그린산업을 포함한 미래 산업과 관련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적극 뒷받침하고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신산업 분야 ▦그린 에너지 및 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출 촉진 사업에 대해서는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건설사 컨소시엄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단독 주관사로서 약 20억 불의 신디케이트 금융 자문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 사업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예상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대표적인 그린파이낸싱으로, 미국 라틴파이낸스지에서 발표한 ‘2021 올해의 딜’로 선정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배구조 관련해서도 국내 민간은행 최초 여성 은행장인 유명순 은행장을 비롯해 전체 임원 15명 중 여성 임원이 7명으로 그 비율이 46%에 이르는 등 양성평등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형 사회공헌, 장기적 사회공헌, 선도적 사회공헌이라는 3가지 원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