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월드 투어, 북남미도 간다

입력
2022.08.29 10:08
NCT 127, 북·남미 월드 투어 추가 공연 일정 공개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북미와 남미 팬들까지 만난다.

NCT 127은 지난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의 추가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NCT 127 두 번째 월드 투어는 지난해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출발한 이후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3개 도시에서 22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첫 돔투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싱가포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NCT 127은 다음 달 4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SM Mall of Asia Arena)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는 10월 6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 같은 달 13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등 북미 공연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또한 NCT 127은 북미 공연을 마친 후 남미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며 자카르타 방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NCT 127은 다음 달 16일 정규 4집 '질주 (2 Baddies)'를 발매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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