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슈퍼스타 7공주 모임을 언급한다. 김혜수와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한다.
5일 방송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민정이 푹 빠진 경기도 파주의 밥상이 공개된다.
김민정은 "최애 음식은 선지 국밥이다"라고 밝힌다. "어린 나이에 작품 활동을 시작해 촬영 현장에서 밥을 먹을 때부터 진한 선지 국밥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열 살이라는 나이에 선지를 추가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고 전해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이어 김민정은 "평소 반주를 즐겨 한다"며 털털한 면모를 내비친다. "삼계탕에는 인삼주, 낙지에는 청주, 돼지고기와는 소주다"라고 덧붙이기도 한다. 또한 김민정은 자신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슈퍼스타 7공주 모임을 언급한다. 배우 김혜수를 필두로 연예인 친구들이 공개되자 촬영 현장이 놀라움으로 가득 찬다. 김민정의 반주 사랑과 술친구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정과 식객 허영만은 이북식으로 만두를 빚어내는 만둣국밥 집, 눈앞에 애룡호수가 펼쳐지는 뷰 맛집 닭볶음탕 식당, 웨이팅이 필수라는 프로방스 마을 인근에 위치한 맛집 등을 찾는다. 정성 가득한 푸짐한 밥상에 김민정은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김민정과 함께한 파주 나들이 밥상은 5일 오후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