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성제, IHQ와 전속계약..."연기자로 새 도약"

입력
2022.08.03 11:15

그룹 초신성 성제가 I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IHQ는 성제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댄스와 가창력 등 가수로서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멀티 플랫폼 시대를 맞아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성제는 다양한 이미지와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다. 새롭게 걸어가는 연기자의 길에 IHQ가 동행하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제는 반듯한 애티튜드를 갖춘 배우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제 역시 이날 IHQ를 통해 "그동안 팬들과의 만남이 그리웠다. 이제 든든한 동반자 IHQ와 함께 제2의 도약기를 열어가겠다"며 "연기자로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성제는 지난 2007년 초신성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자로서의 활동도 병행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장혁 김혜윤 황제성 이수지 진이한 등이 소속되어 있는 IHQ는 최근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훈과 보이그룹 고스트나인 등이 소속되어 있는 마루기획을 인수하며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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