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금리상한 주담대 상한폭 0.50%p로 인하

입력
2022.08.02 13:09
연간 금리 상한폭 0.75%p에서 0.50%p로 조정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 금리 상한폭을 지난 1일부터 0.75%p에서 0.50%p로 인하 했다고 2일 밝혔다.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시 중·단기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고정금리 장점과 대출금리 하락 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변동금리 장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대출 취급 후 최대 7년까지 연간 금리 상승폭이 적용된다.

신규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BNK경남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도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정윤만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 확대에 이어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 금리 상한폭을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를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 서민금융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BNK경남은행 대표 금융상품인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최대 0.8%p까지 확대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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