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썸핑'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썸핑' 속 돌발 상황들이 담겼다.
다음 달 공개되는 웨이브 '썸핑'은 매력적인 남녀들이 일주일 동안 썸토피아에서 함께 지내며 스킨십을 포함한 무한 플러팅(flirting)을 통해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다룬다.
플러팅은 서로 호감을 가진 이들끼리 나누는 가벼운 접촉을 뜻한다. '썸핑'에서는 이가 강력한 미션으로 변신해 썸남썸녀들을 열기에 휩싸이게 만들 예정이다.
화려한 수영복과 뜨거운 여름 분위기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에는 "여기 카메라 없잖아?"라며 텐트 속으로 사라지는 남녀의 실루엣이 담겼다. "오늘 밤 같이 자고 싶은 사람?"이라는 말과 함께 한 침대 위에 앉아 카메라까지 가려 버리는 남녀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나랑 같이 있다가 누구한테 갔어?" "아무 남자나 그렇게 막 내줘?" 등 출연진의 날카로운 말들은 '썸토피아'에서 펼쳐질 돌발 상황들을 암시했다. 또한 이들은 "감정에 있어서 좀 더 불이 붙을 것 같은?" "이렇게까지 깊어지고 그럴 줄 몰랐거든"이라는 진지한 이야기들로 진심을 드러냈다.
'썸핑' 제작진은 "'썸핑'이란 '썸+서핑'이지만 썸을 탈 때 마법 같은 핑 소리가 난다는 의미로도 사용됐다. 이런 핑 소리가 '썸핑' 안에서 나면 아찔하면서도 로맨틱한 사건이 벌어진다"고 전했다.
'나는 솔로' '에덴' '돌싱글즈3' 등 사랑을 다루는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안방극장을 채우고 있는 상황이다. 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썸핑'이 대중에게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