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생체 신호 측정해 수면상태 모니터링

입력
2022.07.19 21:50
[2022 상반기 우수특허대상] 브레인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뇌파 및 생체 신호 측정 기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브레인유(대표 홍승균)는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헬스케어 제품 ‘슬립에이드(SLEEPade)’를 개발했다.

슬립에이드는 수면 다원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생체신호인 뇌파(EEG)를 활용하여 수면상태를 측정하기 때문에 여타 헬스케어 제품과 정확도 측면에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수면다원검사에서는 수면 중 뇌파와 안구운동, 근육 움직임, 호흡, 심전도 등을 종합 측정한다.)

사용자는 안경 무게보다 가벼운 약 15그램(g)의 슬립에이드를 이마에 부착하고 잠들면 뇌파와 코골이, 뒤척임 등을 분석해 수면 점수가 산출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등에 연결된 앱 등을 통해 수면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인유는 자체 알고리즘(AI 탑재)을 바탕으로 수술 중 환자의 뇌파를 분석하여 마취상태(정도)를 의료진에게 수치화된 값으로 제공하는 마취심도 측정기 ‘CAI’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및 판매 중이며 DATA, AI 기반의 알고리즘 개발과 생체신호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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