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인더숲 : 우정여행' 예고편에서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였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도 당황케 만든 눈물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오는 22일 JTBC '인더숲 : 우정여행'이 첫 방송되는 가운데 3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상태로 편안하게 모인 다섯 친구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다섯 친구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이번 여행의 중심인 뷔가 기획한 3박 4일의 우정 여행 때문이었다.
뷔는 "어디 한번 해보자. 나만 믿으면 돼"라며 친구들에게 여행의 시작을 알렸고, 박서준은 "뭘 하는 거냐 도대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다섯 친구들은 평소 하고 싶었던 낚시, 불멍, 아이스 스케이트 등 여행 아이템을 추천했고,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현실로 이룬 멤버들의 즐거운 모습이 여행에 대한 설렘을 더한다.
이어 다섯 친구들은 모닥불을 피워 놓고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먼저 픽보이는 과거를 회상하며 "한 번만 내 얘기를 들어줄 수 있어?"라고 했던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최우식은 "솔직히 그 때 진짜 부러웠다", 박형식은 "오히려 솔직하게 표현을 못했다"며 끈끈한 우정이 있기에 가능한 대화들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여기 있으면 무장해제 되는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 솔직한 속 마음을 고백한 뷔까지 다섯 친구들은 각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맞이했다. 하지만 나란히 잠자리에 든 것도 잠시, 어둠 속에서 "태형아 울어?"라는 목소리와 함께 네 친구들은 뷔의 얼굴에 조명을 켜고 들여다보며 걱정 반, 놀림 반의 웃음을 터뜨린다. 과연 뷔가 눈물을 터뜨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오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인더숲 : 우정여행'은 '인더숲'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뷔의 힐링 여행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