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조직 재생제품 개발을 선도하는 벤처기업 스템덴(대표 장일호)은 재생치료를 통한 완치를 목표로 치과치료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여 년 줄기세포 연구 경력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스템덴 기술개발팀은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염, 치조골소실 등 다양한 구강질환에서 조직재생에 의한 완치 유도를 목표로 하는 전문의약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치아는 몸의 뼈와 구성이 유사하지만 재생을 유도하는 골절치료에 비해 치아우식은 인공재료 대체에 의한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스템덴은 치아의 치수와 상아질 재생을 유도하는 약물을 발굴하여 치아재생제품 개발에 주력 중이다. 향후 치주인대 재생제품과 치조골 재생제품 개발로 제품군을 넓혀 갈 계획이다.
스템덴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미국 멤피스 테네시 의대와의 다년간 공동연구의 결실이다. 공동협력사로는 생체 친화적 스캐폴드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에스티원이 있다. 치아 치수 및 상아질 재생제품은 2023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