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이 '뮤직뱅크'를 찾았다. 이들은 환상적인 화음을 자랑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에델 라인클랑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책장을 넘긴다'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에델 라인클랑은 세련된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어 멤버들의 섬세한 호흡이 빛나는 4중창으로 감동을 안겼다. 읊조리듯 차분하고 담담한 조형균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이 지닌 색깔이 느껴지는 솔로 파트, 네 사람의 조화로운 하모니 또한 돋보였다.
'책장을 넘긴다'는 에델 라인클랑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과거 연인과의 아름다웠던 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감성 발라드다. 이 곡을 통해 멤버들 각자의 매력과 화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에델 라인클랑은 2018년 정규 1집 '약속'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 그룹에는 뮤지컬 배우 조형균 이충주,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김동현과 테너 안세권이 속해 있다. 에델 라인클랑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왔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