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매버릭'이 6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1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탑건: 매버릭'은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일일박스오피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만에 1위에 다시 등극한 '탑건: 매버릭'은 영화 속 명장면 도그파이트 훈련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행 역주행 성공으로 극장가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 4,84만 4,048명까지 돌파,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범죄도시2'(202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에 이어 흥행 4위로 단숨에 올랐다. 더불어 '탑건: 매버릭'의 흥행 추이는 영화 '알라딘'(2019)이 개봉 25일차, '보헤미안 랩소디'(2018)이 개봉 20일차에 흥행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전례와 비슷하다.
500만 돌파 기준, 개봉 25일째 돌파한 '알라딘'과 29일째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질주 중인 '탑건: 매버릭'이 어떤 기록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주차에도 예매량 12만 장에 육박하며 각 영화 플랫폼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