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아빠가 됐다. 그는 SNS를 통해 직접 득녀 소식을 전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오종혁은 자신의 SNS에 "신고합니다! 오또복은 2022년 7월 7일부로 출생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아이의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내 딸' '어서 와'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아이의 성별도 공개하기도 했다. 손준호 홍현희 세븐 등 많은 스타들이 오종혁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그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에 앞서 오종혁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맘마미안' 등에서 태어날 2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당시 그는 "어제 응급으로 병원에 와서 입원하고 아마도 내일이면 또복이를 만날 듯하다"고 했다. 또한 "10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엄마 고생 적게 시키고 잘 자라준 또복이가 심술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네. 조금만 더 힘내자, 색시야"라는 글로 아내의 무사 출산을 기원했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해 4월 7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아내와의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