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의 브릭 천재들이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10회 파이널 라운드 2차 미션에서는 앞서 스튜디오를 떠났던 민초단부터 모도리스까지 다시 등장한다.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던 이들은 마지막 승부를 진행 중인 톱3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레고 마스터즈' 한국판인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은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매주 미션을 수행하고 한 팀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블 클러치·어느새·팀(Team) K 톱3는 미션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주며 우승을 2회나 차지하고 파이널 미션에 오른 강팀들이다.
매 미션 탈락의 순간에도 포옹과 박수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갔던 천재들은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에서 톱3를 재회한 후 "예쁘게 잘 만들었다" "정말 고생이 많았다"면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또한 톱3의 작품들을 보면서 "또 만들고 싶다"고 브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최종 점수 산정의 절반을 차지했던 시청자 투표에도 참여했다. 같은 팀 내에서도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톱3가 각각 어떤 콘셉트로 작품들을 완성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마지막 라운드는 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