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다채로운 매력과 변화를 더한 ‘뉴 컴패스’ 출시

입력
2022.06.24 15:30

지프가 ‘더 스위처(The Switcher)’ 슬로건을 앞세운 ‘뉴 컴패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소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사양이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다듬어진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제시한다. 여기에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다부진 이미지를 연출하는 바디킷은 사양에 따라 크롬과 검은색 디테일로 다듬어져 독특한 매력을 제시한다.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18, 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실내에는 수평적인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전 세대 대비 훨씬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대시보드 패널을 따라 통합된 슬림한 송풍구는 인테리어와 균형을 이룬다.

10.25인치(S트림)의 계기판(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의 분위기를 더하며 실용적이고 쾌적한 공간이 차량의 활용성을 대폭 높인다.

보닛 아래에는 175마력과 23.4kg.m의 토크를 내는 2.4L 멀티에어 엔진이 자리하며 사양에 따라 6단(FWD)과 9단(AWD)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어 보다 쾌적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특히 AWD 사양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을 더해 4륜과 2륜의 자유로운 전환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욱 셀렉트 터레인을 통해 다채로운 주행 환경에서도 더욱 우수한 매력을 구현한다.

국내에 출시된 뉴 컴패스는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리미티드 2.4 FWD가 5,140만원이며 리미티드 2.4 AWD와 S 2.4 AWD 사양이 각각 5,440만원과 5,64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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