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7월 앙코르 콘서트로 만난다

입력
2022.06.20 16:10
7월 16~17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가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난다.

지난 3월 부산을 시작으로 출발한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는 지난 19일 강릉 공연을 끝으로 콘서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투어에서 '국민가수' 톱10은 광주 서울 일산 대구 창원 전주 강릉까지 총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국민가수' 멤버들은 각 공연마다 180분에 달하는 풍성한 셋리스트로 열정의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멤버들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성장한 보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전국투어 내내 지원사격을 펼친 하동연은 물론 류영채 등이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보다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약 3개월간의 전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국민가수는 다음 달 16일, 17일 이틀간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또 한 번 팬들을 만난다. 국민가수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특별한 구성과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가수는 솔로 프로젝트 '국민가수 컬러 필름(Color Film)'을 통해 각자의 음악 색깔을 담은 솔로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데뷔 첫 솔로곡 '아이 드림(I Dream)'을 발매한 이병찬은 한강 버스킹에 이어 26일 대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또 오는 29일에는 박장현이 가창한 '국민가수 컬러 필름' 일곱 번째 음원 '그리워'가 발매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창근은 다음 달 6일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새 EP '리:본(Re:born)' 발매를 앞두고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