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2 게임 더하기' 사업의 하반기 지원 게임을 모집한다.
게임 더하기는 국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게임사는 게임 더하기 플랫폼에서 △컨설팅 △마케팅 △더빙 △번역 △테스트 서비스 △인프라 등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하반기 게임 더하기 사업에 7개 지원 게임을 선정해 총 7억 원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게임은 장르 제약 없이 모바일과 온라인(PC) 플랫폼 기반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게임이어야 하며 오는 10월까지 1개 이상의 해외 진출 대상 국가에 직접 출시가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게임은 최대 1억 원 상당의 가용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며 게임 더하기 플랫폼을 통해 △법률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프로모션 홍보물 제작 △게임 콘텐츠 현지어 더빙 및 번역 △게임 품질관리 테스트 △빅데이터·인공지능 지원 등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개발을 제외한 인력이 부족한 중소 게임사를 돕기 위해 게임 전담 인원을 배정해 해외 진출 경험이 없더라도 해외에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전략 컨설팅을 기본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