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숨졌다.
15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분쯤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후 집 안 화장실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A씨의 부모도 함께 있었지만, 집 밖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