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백열등과 LED의 합작품

입력
2022.06.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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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의 사전적 의미는 '서로 다른 종류가 한 가지 상태로 결합하는 것'이다. 필라멘트에 전류를 흘려 발생한 고온으로 불을 밝히던 백열등이 최신 발광다이오드(LED)를 만났다. 정확히는, 유리 전구 속에 필라멘트 대신 LED를 넣어 불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10일 경북 경주의 작은 식당에서 백열등과 LED의 융합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불빛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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