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데뷔 후 첫 미국 아레나 입성에 성공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1일(현지시간) 선라이즈 FLA 라이브 아레나(Sunrise, FL-FLA Live Arena)에서 미주투어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미트 유에스 투어 프레젠티드 바이 렉서스(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일에는 델루스 - 가스 사우스 아레나, 6일에는 포트워스 - 디키즈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4일 페어팩스 - 이글뱅크 아레나에서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몬스타엑스의 미국 아레나 공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현지 음악 시장을 무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그려온 이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만드는 성과다. 지난달 본격적인 미주 투어의 시작을 알린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인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7월 셔누가 군 대체복무를 시작하며 5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미국 앨범 '더 드리밍'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각종 빌보드 차트에서 굵직한 기록을 세우며 영향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