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희, IHQ와 전속계약…장혁·김혜윤 한솥밥

입력
2022.05.20 17:15

배우 황선희가 장혁 김혜윤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IHQ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황선희는 앞으로도 연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일 소속사 IHQ는 황선희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역이든 소화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배우이기에 러브콜을 보냈다. 새 식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황선희는 2011년 드라마 '싸인'에서 사이코패스로 분해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시티헌터' '난폭한 로맨스'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주군의 태양' '사랑은 노래를 타고' '러블리 호러블리'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노영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황선희는 "내가 연기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실 거라고 기대한다"며 IHQ와의 전속계약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IHQ는 "황선희가 연기자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선희의 손을 잡은 IHQ에는 장혁 김혜윤 진이한 황제성 이수지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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