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가 개교 106주년과 동문회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대적인 모교발전 활동을 시작했다.
그 서막으로 총동문회의 수석부회장이며 (사)가무악 Coré의 이사장인 김정민 명창 (87학번, 국가무형문화재)의 특별 자선공연이 5월17일 지오엘리먼트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석부회장단 등 특별초청 기부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을 마친 김정민 명창은 “동문회 발전이 모교의 발전과 훌륭한 후배 육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 믿는다. 따라서, 소수를 위한 공연이지만 다른 대형 공연과 똑같이 준비했다. 오늘 자선공연 행사를 기회로 총동문회와 모교에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자선공연을 해주신 김정민 동문께 감사 드리며,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총동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약 2억원에 달하는 발전기금이 모금됐으며 동 기금은 동문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부자는 김종운(㈜이덕아이앤씨 대표이사), 김부섭(현대병원 병원장), 위성렬(신우팜앤라텍스㈜ 대표이사), 박영달(경기도약사회 회장), 전대만(한케이골프그룹 회장), 윤홍범(㈜제이앤지케이 대표이사), 김광성(한화에스테이트 前대표이사), 한중철(㈜중림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중구(KNJ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강복(GB 벤처스 대표이사), 고창로(나우회계법인 대표이사), 임부영(법무법인 길도 변호사), 이채원(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의장), 김정민(가무악 Coré 이사장) 등 20여명이다.
신현국 총동문회장은 “모두가 참여하는 동문회, 동문을 존중하고 동문으로부터 존중 받는 동문회”를 표방하며 지난 2월 취임했다. 신현국 회장(화학79)은 현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통계79)의 재임 시에 중앙대학교 총동문회와 중앙대학교의 르네상스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차례 피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