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기반으로 나라 재건"

입력
2022.05.10 11:24
제20대 대통령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저는 이 나라를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고통을 감내해준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고 헌신해주신 의료진께 감사한다"고 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