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감각의 쿠퍼 SE를 선보인 미니(MINI)가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미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새롭게 수정하며 새로운 차량들에 대한 단서를 제시했다.
해당 내용에는 순수 전기차에 대한 것도 담겨 있던 만큼 ‘미니의 미래’에 전기차가 속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미니가 새롭게 개발하는 전기차는 기존의 미니 쿠퍼 SE보다 더욱 우수한 공간 활용성, 그리고 성능 및 주행 거리를 여유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클럽맨 혹은 컨트리맨 등이 전기의 힘을 부여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완전히 크로스오버의 등장도 예상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쿠퍼 SE는 환산 시 184마력과 27.5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 모터를 통해 경쾌한 주행을 보장한다.
다만 32.6kWh의 배터리를 적용한 탓에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159km에 불과해 운영의 여유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