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가 미스터피자와 2년 연속 함께 한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27일 서울 방배동 MP대산 본사에서 (사)고양위너스독립야구단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립야구 대중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영 MP그룹 대표와 김장헌 고양 위너스 이사장, 양승호 총괄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미스터피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야구용품 구입, 경기장 유지보수,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한 훈련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스터피자는 고양 위너스 홈구장인 '파주 에이스볼파크'를 방문하는 야구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2년 시즌 동안 미스터피자는 외야 펜스에 '미스터피자 홈런존'을 지정, 홈경기에서 홈런이 나올 시 피자 시식권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따끈한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트럭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서 "미스터피자를 사랑해 주시는 수많은 야구 팬분들께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 위너스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2017년 12월 고양시를 연고로 창단된 국내 4번째 독립야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