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ZICO)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지코가 이날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7월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지코는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왔다.
한편 지코는 그간 '아무노래' '섬머 헤이트(Summer Hat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지코는 '아무노래'로 멜론 일간 차트에서 52회 1위를 기록했고, 방송 출연 없이 음악방송 통산 10관왕에 오르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남기며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이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지코가 소집해제 후 이어갈 탄탄한 행보에 기대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