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계양동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생활관 배수로에서 A(19ㆍ여)씨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38분쯤 배수로에 A씨가 숨져 있다는 것을 생활관 측이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이틀 전 새벽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생활관 통금 시간이 지나 외부로 나가려고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다가 4.5m 아래 배수로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