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으로 대학을 진학한 다른 지역 전입 대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의 생활 지원금이 지급된다.
울산시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대학을 위해 올해부터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주소를 이전한 학생에게 50만 원을 지원하는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5개교다. 사업규모는 각 대학별로 선착순 200명씩, 총 5억 원이다.
신청기간은 학교마다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생처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