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IT기술을 접목해 골프용품 시장에 진출한 (주)제롬이 ‘제로펏’이라는 스마트 퍼팅 연습기를 출시했다.
제로펏은 1m 정도의 좁은 공간만 있으면 1m부터 20m까지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실내 퍼팅연습기이다. 또한 휴대폰 앱과 연동해 1m의 공간에서 나만의 스크린골프 퍼팅장을 가질 수 있다.
기존에 3m 정도의 매트들은 있지만 5m 이상의 롱퍼팅을 연습할 수 있는 매트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제로펏은 최대 20m까지 실내에서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스마트 퍼팅기 제로펏은 1m 공간에서 공 하나로 원하는 거리와 그린스피드 상태에서의 퍼팅연습을 할 수 있다. 제품의 정밀도는 0.1도 단위로 방향·각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그린스피드는 2.0에서 3.9까지 세밀하게 세팅할 수 있다.
무엇보다 휴대폰 앱이 보편화된 시대에 맞게 제로펏은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해 전용 게임 앱과 연동하여 쓸 수 있다. 또한 전용 휴대폰 앱은 계속 업데이트돼 추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한마디로 스크린골프가 대중화된 요즘, 제로펏으로 나만의 스크린 퍼팅장을 집안에 만들어 놓고 퍼팅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골프에서 “드라이버는 쇼고, 퍼팅은 돈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듯이 퍼팅 실력의 향상은 로우핸디로 가기 위해 필수과정이다. 따라서 스마트 퍼팅연습기 제로펏은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