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상공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

입력
2022.04.05 17:10
지역 경제발전 유공자 15명 표창

울산상공회의소는 5일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34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상공의 날 유공자로 태영인더스트리 변대수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강원철강 황종석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장상은 경남유통 박재줄 대표, 대명엘리베이터 김문식 회장이 수상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는 에이스이앤티 김삼성 이사와 대공 이채범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은 푸른세상 서재호 대표이사, 한화솔루션 안태환 차장이,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은 노무법인 서원 이우헌 대표,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이사, 엔코아네트웍스 강위삼 전무이사, BNK경남은행 이하수 과장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제34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대상에 대경이앤씨 이기선 대표이사, 기술대상에 SK에너지 정창훈 PL, 안전대상에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울산지역 수출은 743억 달러를 기록했고, 신성장동력산업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경영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