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현장 경험 유일한 행정전문가" 김동룡 봉화군수 예비후보

입력
2022.04.04 11:26
"봉화 재도약의 터닝포인트 찾을 능력 후보 뽑아야"
봉화·안동 부단체장 및 경북도청 등 지방행정 경험


"군정은 정치가 아니다. 군정수행은 정치가 아니라 말 그대로 지방자치이다. 현재 봉화군수 출마 예비후보 중 38년 이상 지방행정 현장 경험이 있는 유일한 행정전문가이다"

김동룡(61) 봉화군수 예비후보는 2일 봉화읍내 선거사무소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봉화군수 예비후보 4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김 후보는 "봉화군정의 목표를 '봉화군민의 행복'에 두고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침체된 군정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이번에는 봉화 재도약의 터닝 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 △스마트 농업 등 선진농업 육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문화예술 진흥 △봉화군 보훈회관 건립 △공동주택 500호 건립 △교육인프라 구축 위한 투자 확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방행정 현장에서의 공직경험과 군청과 도청을 오가며 쌓은 폭넓은 인맥과 네트워크, 검증된 정책으로 봉화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북대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봉화군 부군수 △경북도청신도시 본부장 △안동시 부시장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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