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이 '셀럽은 회의 중'을 통해 송은이의 섹시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자신에게 좋은 자극을 줬다고 했다.
30일 넷플릭스 코미디 스페셜 '셀럽은 회의 중'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주형 고민석 PD와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참석했다.
'셀럽은 회의 중'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넷플릭스 코미디쇼를 제안받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끝없이 회의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수근의 눈치코치'를 선보였던 김주형 PD와 '신세계로부터'를 연출한 고민석 PD가 '셀럽은 회의 중'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셀럽파이브는 2018년 1월 '셀럽이 되고 싶어'로 데뷔했다. 이후 '셔터' '안 본 눈 삽니다' 등을 발표했다. 셀럽파이브가 '셀럽은 회의 중'에서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신영은 "송은이씨의 섹시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송은이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신봉선 또한 "송은이씨 몸에서 나올 수 없는 라인이 나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난 리액션을 하는 입장이었는데 회의를 하다 보니 거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이 내게 좋은 자극을 많이 줬다"며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송은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셀럽은 회의 중'은 다음 달 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