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지가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진을 통해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김혜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랑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혜지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첩장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 지인 모두에게 결혼을 알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너무 연락드리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 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며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 이유를 설명했다.
예비 신랑과 행복하게 잘 살 것을 약속하며 "D-Day 33"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배우 최희진 이예나 조이현은 댓글을 통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혜지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혜지는 2010년 SBS 드라마 '산부인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열애' '치즈인더트랩'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위험한 약속', 영화 '썬키스 패밀리'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